Honeymoon : 아부다비 여행 Day 1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1일차

 

 

 

 

 

다녀온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블로그 시작한 김에 늦었지만 올려보기로!

 

 

 

 

 

한국의집에서 전통(궁중)혼례

 

 

 

 

우린 작년 3월 27일에 혼례를 올리고

 

그 다음날인 3월 28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여행지는 바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지금은 작년에 비해 코로나도 많이 잠잠해지고 비행편도 많이 생겼지만

 

결혼식을 올렸던 때만해도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었고

 

신혼여행을 계획하던 2021년 11~12월 즈음에는 더더욱 그랬다.  

 

 

 

 

선택의 폭이 좁았던지라 가능한 곳 중에서 어딜갈까? 찾아보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호텔에 홀려서

 

왠 뜬금없이 아부다비를 가기로 했다 ㅋㅋ

 

(사실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는 마음이 컸음 ㅋㅋ)

 

 

 

 

 

 

 

정말 오랫만에 공항가는 길

 

 

 

 

 

구청가서 혼인신고하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다.

 

 

 

 

 

 

 

 

 

인천공항 장기(예약)주차장

 

텅텅 비었어어어😮

 

 

 

 

 

 

 

 

 

월요일 아침. 공항이 너어어무 한산하다.

 

현재(2023년 2월 24일) 기준 지난주 월요일 아침과는 사뭇 다른 풍경 ㅋㅋ

 

 

 

 

 

 

 

 

요기조기 둘러봐도 처음보는 널널한 인천공항

 

 

 

 

갑자기 패션왕이 되고픈가 싶은 남편

 

 

 

 

나란 남자 품절된 남자

 

 

 

 

 

 

 

 

 

헬로우? 애니바디데어?

 

 

 

 

 

 

 

 

 

전광판도 널널하다.

 

페이지 넘어갈일 전혀 없음! 

 

 

 

 

 

 

 

 

 

코로나 전처럼 생각하고 일찍 갔는데

 

모든 절차가 빠르고 물 흐르듯이 진행돼서 여유로웠다.

 

 

 

 

 

 

 

 

 

입국 심사 마치고 들어왔더니

 

로봇이가 웃어주네🙂

 

 

 

 

아무도 없는 라운지

 

 

 

 

인천공항에 있는 라운지는 처음 들어와본다.

 

카드사 혜택으로 공짜 이용 개꿀이네😮

 

 

 

라운지 역시 공항 이용객이 적어서인지

 

동편과 서편 하나씩만 운영중이었다.

 

 

 

 

 

 

 

 

신나서 맥주랑 먹을것 잔뜩 가져왔다.

 

 

 

 

 

 

 

컵라면은 못참지

 

 

 

 

 

 

아직 안떠났는데 벌써 좋음 ㅋㅋ

 

 

 

 

 

 

 

우리는 Etihad 항공을 타고 간다.

 

운좋게 초특가로 떴을때 잘 끊어서 80만원대에 갈 수 있었다.

 

 

 

 

 

 

 

 

 

 

 

 

당시에도 지금도 우린 운좋게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

 

걸리면 절대 안된다고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고 보딩했다 ㅋㅋ

 

(결혼 한달 전부터 조심해야 된다며.. 집밖을 안나가기도 ㅠㅠ)

 

 

 

 

 

 

 

 

비행기 오랫만이야아아아

 

 

 

 

 

 

 

기내식으로 생선요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옆에 음료(?)는 분명 위스키 였겠지뭐 ㅋㅋ

 

 

 

 

 

 

 

 

오빠는 치킨 먹었는데, 편의점 도시락 먹는것 같았다고...

 

 

 

 

 

 

 

10시간 비행이라 그런지 기내식을 두번줬다.

 

오빠는 소고기에 감자

 

 

 

 

 

나는 비빔밥!

 

 

 

 

 

 

 

곧 아부다비에 착륙한다아아

 

 

 

 

 

 

 

 

 

오후 11시 좀 전에 도착. 입국심사도 빠르게 완료했다.

 

입국심사대에서 숫자로 된 UID를 적어주는데,

 

잘 가지고 있다가 Al Hosn(알 호슨)앱에 등록해서 앱을 활성화시켜 사용해야 한다.

 

 

 

 

당시 아부다비에서는 알호슨앱에 접종 정보 및 PCR 결과를 등록하게끔 해서

 

호텔, 쇼핑몰 등 시설 이용시 인증하도록 하고 있었다.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듬!

 

 

 

 

 

 

 

 

 

도착해서 공항내 24시간 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러 왔다.

 

널널해서 바로 받을 수 있었음

 

 

 

PCR 처음 해보는데 그냥 뭔가 강아지풀같은게 콧속에 와서 톡 치고 간 느낌?

 

한국에서 한번도 안해봤던지라 이게 왜 아프다는거지? 했었다 ㅋㅋ

 

 

 

(그리고 이제 한국 돌아와서 보건소에서 PCR하고... 엌... 정말 A ㅏ프다.... 했었다는 후문이 ㅋㅋ)

 

 

 

 

 

 

 

PCR 검사는 2시간 후 쯤에 문자로 날아왔다.

 

결과는 음성

 

UID 입력하고 PCR 음성나오니까 요렇게 알호슨 앱이 활성화되었다.

 

저 QR코드로 어디든 입장 가능!

 

 

 

 

 

 

 

 

공항에서 택시 잡아타고 호텔로 이동

 

오오오

 

알라딘 궁전같은 Grand Mosque가 보인다.

 

여기도 꼭 가봐야겠다고 했던 곳

 

 

 

 

택시비 지불할때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된다면서

 

100디르함 주니까 거스름돈이 없다며 잔돈을 5달러로 줌(뭐야?)

 

환전할때 100디르함 짜리 지폐만 줬어서 어쩔수 없었지만...

 

바가지인지 밤 늦게 타서 인지 기분은 안좋다규~

 

 

 

 

 

 

 

 

원래는 3박만 예약을 했었는데, 갑자기 비행기 시간이 7시간 정도 앞당겨지면서 일찍가게 된거라

 

앞에 1박을 더 추가했었더니...

 

오늘은 서쪽윙의 방을 주고, 내일 동쪽윙에 있는 방으로 이동해준다고 했다.

 

 

 

서쪽윙은 아랍스타일이고 동쪽윙은 모던하게 리노베이션 된 방이라고해서

 

두가지 모두 체험(?)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좋았다 ㅋㅋ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면서 아부다비는 처음이냐고 묻길래 그렇다 했더니

 

두바이는 좀 더 화려한 도시 느낌이라면

 

아부다비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의 키

 

동그란 코인 모양이다.

 

 

 

 

변기 옆에 (실제로는 처음보는) 비데

 

 

 

굳이 써보지는 않았다 ㅋㅋㅋ

 

 

 

 

 

 

 

뭔가 화려한건지 빈티지한건지 오묘한 느낌

 

 

 

 

 

 

 

 

허니문이라고 했더니 침대를 요로코롬 꾸며주셨다.

 

이때 당시는 이런거 처음 받아봐서 오아앙 했는데

 

말레이시아 반자란 핫스프링스 다녀와서는 와 에미리트 팰리스 완전 구렸었네! 했다는ㅋㅋ

 

 

 

 

 

 

 

중동중동한 느낌

 

 

 

 

 

웰컴 과일로 준 자두

 

 

 

 

 

내가 찍은 사진이 많이 없는데

 

방을 좀 더 상세하게 구경하고프다면 남편 블로그를 구경해보기!

 

https://blog.naver.com/kimhj9/222691288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