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s Diary

귀여운거 맛있는거 잔뜩 : 일본 여행 Day 1 본문

Travelogue

귀여운거 맛있는거 잔뜩 : 일본 여행 Day 1

v벨라 2023. 6. 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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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박 4일 여행
2023.06.01 ~ 2023.06.04

1일차

 
 
 
 
 

전시회 구경 겸 간만에(?) 여행하고 오자고 해서 도쿄에 다녀왔다!
 
바퀴(동생 애칭)도 시간이 맞아서 함께 했는데
 
(친일파라고 집에서 불릴 정도로) 일본을 아주아주 사랑하는 녀석이라
 
도쿄에 자주 와봤기에 우리의 가이드 역할을 해주기로 ㅋㅋ
 
 
 
 
 

 
 
 
ANA 항공의 이 시간대가 가장 적당하고 저렴해서 선택!
 
나리타보다는 확실히 하네다가 도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하네다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뭔가 짜리몽땅 동글동글 통통해 보이는 비행기 ㅋㅋ

 
 
 
 
 

 

 
 
최근에 계속 LCC를 탔다보니
 
모니터 있고 좌석 spacious하고
 
기내식까지 준다니 너무나 감격스러운것 ㅋㅋㅋ
 
 

 
 
 
 

 
 
 

메뉴는 옵션이 없고 모두 같은거를 줬는데
 
약간 매콤한 마파두부 같은 소스에 조리한 대패삼겹살?

 
 
 
 
 
 

 
 
 

잠깐 졸았다가 기내식 먹고 넷플릭스 보고
 
멍때리다 보니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활주로에 내려서 버스 탑승!
 
 
 
 
두달전에 바퀴가 도쿄에 왔을때
 
입국수속이 한시간 넘게 걸렸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버스에 내려 공항 건물로 들어오자마자 순조롭게 착착 나올 수 있었다! 오예
 

 
 
 
 
 

 
 
 

짐은 나오기를 조금 기다렸지만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귀여운 탐지견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실전에 투입된지 얼마 안된 친구인지 허둥지둥 정신없었지만
 
엄청 킁킁거리면서 실제로 몇몇 사람 가방에서 뭔가를 발견해 냈다 ㅋㅋ
 
(마약탐지견인가 했는데 농수산물 탐지하는중)

 
 
 
 
 
 

 
 

 
일본에 무사 입국!
 
모노레일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려고 스이카를 구매했다.
 
처음에는 사진속 긴 줄에 서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줄에서는 Welcome Suica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일반 Suica 카드는 옆에 다른 기계에서도 가능했던것...
 
 
 
 
스이카 카드는 한국의 T-money 같은 교통카드인데
 
웰컴 스이카는 보증금이 없고 사용기한이 28일로 정해져있다.
 
그렇다보니 단기 여행온 외국인들에게 인기인듯했고
 
일본에 자주온다거나 카드를 가지고 있다 나중에 또 사용하고 싶으면
 
그냥 스이카를 사도 괜찮다.
 
보증금은 500엔인데 나중에 돌려 받을 수 있다.
 
 
 
 
언제 또 일본에 올까 싶어서 그냥 웰컴스이카를 사려다가
 
줄도 길고 신랑이 언젠가 또 오겠지뭐! 하길래 그냥 스이카 구매 ㅋㅋㅋ
 
1,000엔씩 충전했다.
 
 

 
 
 
 
 

 
 
 

하네다 공항 터미널3의 모노레일 플랫폼이다.
 
 
 
 
 
 
 
https://goo.gl/maps/x84ZrppwuejbUQCo9

 

Villa Fontaine Grand Tokyo Ariake · 2 Chome-1-5 Ariake, Koto City, Tokyo 135-0063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Villa Fontaine Grand Tokyo Ariake
 
우리가 지내기로 한 호텔은 여기다.
 
호텔 근처에 린카이선의 국제전시장역과
 
유리카모메선의 아리아케와 아리아케테니스노모리역이 있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와 경치에 촌놈들처럼 우와아아아아아 ㅋㅋㅋ

 
 
 
 
 
 
 

 
 
 

모노레일 덴노즈아일역에서 내려서
 
린카이선 덴노즈아일역으로 환승했다.
 
(한국처럼 환승 할인 없는거 아쉽 ㅠㅠ)
 

 
 
 
 
 

 
 
 

린카이선 국제전시장역에 내려서 호텔쪽으로 걸어오는데
 
뭔가 우리랑 같은 방향으로 걷는 여성분들이 엄청 많고
 
건널목마다 경찰이 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뭐지? 여기 무슨일이 있나? 했는데
 
호텔 옆에 있는 공연장에서 콘서트가 있었다 ㅋㅋ
 
(사람들 입고 있는 티셔츠에 뭐라고 써있는지 봤는데 EXILE THE SECOND라는 그룹이었나보다)

 
 
 
 
 
 
 

 
 
 

하나 하나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
 
이 호텔도 그렇고 많은 도쿄 호텔들이 체크인/체크아웃을 무인기계에서 직접하도록 하는것 같았다.
 
무인기계에서 체크인하고 한켠에 비치되어 있는 호텔 어메니티들을 몇개 챙겨서 방으로 올라왔다.
 
칫솔&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어서
 
우리는 클렌징폼이랑 크림만 챙겨왔다.

 
 
 
 
 
 

 
 
 

일행이 3명이라 방을 어떻게 예약할까 고민했는데
 
마침 이 호텔에 Triple 룸이 있어서 좋았다 ㅋㅋ
 
싱글 침대 3개가 나란히 있어 사이좋게 하나씩 점령

 

 
 
 
 

 
 
 

미니냉장고와 싱크대 그리고 커피포트
 

 
 
 
 

 
 
 

화장실과 욕조가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
 
아 우리집 화장실 바닥도 타일말고 저런 바닥으로 바꾸고 싶네.... 싶더라는 ㅋㅋ
 
 

 
 
 
 

 
 

 
욕실과 변기가 분리되어 있다보니
 
3명이서 같이 방을 쓰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ㅋㅋ
 
일본의 건식 화장실 좋은듯

 
 
 
 
 
 

 
 
 

캐리어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옷걸이도 유용

 
 
 
 
 
 

 
 
 

 
아 그리고 우리 방과 엘리베이터 딱 중간 지점쯤에 자판기가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맥주, 하이볼, 사와캔 자판기랑
 
얼음정수기 그리고 전자렌지
 

 
 
 
 
 
 

 
 
 

음료 자판기도 있어서
 
한 두세번 들락거렸던것 같다 ㅋㅋ
 
 

 
 
 
 
 

 
 
 

짐 풀고 잠깐 쉬다가 나왔다.
 
버스를 타고 다이버 시티로 이동!
 

 
 
 
 
 

 
 
 

후지테레비 앞에서 내려서 걸어왔다.
 

 
 
 
 

 
 

수국도 구경

 
 
 
 
 

 
 

이것이 그 유명한(?) 실물크기 유니콘 건담
 
남자애들은 왜 그렇게 건담이 좋을까?ㅋㅋ
 
크고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 놓아서 구경할만 했다 ㅋㅋ

 
 
 
 

 

HokurikuToyamaKaitenSushi Premium KAIO | Odaiba DiverCity Tokyo Plaza (transer.com)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구경하기로 해서
 
식당가를 기웃거리다가 일본이니까 클래식하게(?) 초밥을 먹기로...

 

호쿠리쿠 토야마 회전초밥집에 들어왔다.

 

 


 
 

 

 

 

태블릿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영상에서처럼 신칸센이 배달해 준다 ㅋㅋㅋㅋ

 

원래는 일반 회전초밥도 있었던것 같은데 읽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중단했다고...

 

 


 
 
 
 

 

 

여행의 시작을 비루로 알리자

 

 

 

 

 

 

 

초밥세트 하나랑 궁금한것 이것저것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태블릿에 한글 선택이 가능한데...

 

뭔가 옛날 고전게임 느낌의 UI ㅋㅋㅋ

 

 

 

 

 

 

 

 

 

오락실 구경

 

인형 귀여운거 있으면 뽑아볼까? 했는데 으음... 별로 맘에 드는게 없었다 ㅠㅠㅋ

 

 

 

 

 

 

 

 

 

그래서 셋이서 즐길수 있는 마리오카트로 ㅋㅋㅋ

 

 

 

 

 

 

 

 

 

가즈아 버섯돌이!!!

 

 

 

 

 

 

 

 

아... 나름 아이템으로 잘 공격하고 해서 나쁘지 않았는데 꼴뜽ㅋㅋㅋㅋ

 

 

얼굴까지 찍어서 보여주는데

 

게임보다 얼굴이 더 웃겨서 낄낄낄 한참 웃은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건담베이스가 있어서 구경하러 왔다.

 

건담만 잔뜩 있고 귀여운거 없어서 흥미롭진 않았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건담들을 실컷 구경했네 ㅋㅋ

 

 

 

 

 

 

 

코로나 여파인지 8시인데도 슬슬 닫는 분위기라

 

구경하다가 나와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후지 테레비 건물

 

다음날 반대편에서도 봤는데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다이바역쪽으로 걸어오니 저 멀리 도쿄타워와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오른쪽에 아쿠아시티가 있는데,

 

여기도 꽤나 커서 제대로 구경하려면 오래걸릴것 같다.

 

 

 

 

 

 

 

야경 구경하고 버스 탑승

 

 

 

 

 

 

 

 

길거리에 이런 자판기

 

일본 느낌 뿜뿜

 

 

 

 

 

 

 

 

호텔 들어가기 전에 잊지 않고 편의점도 털었다 ㅋㅋ

 

우선 가까운 로손부터

 

 

 

 

 

 

 

 

로손만으로는 조금 아쉬워서

 

좀 거리가 있지만 세븐일레븐까지 걸어서 털고 왔다 ㅋㅋㅋ

 

 

 

 

 

 

 

 

먹는거 보면서 먹는 돼지들 ㅋㅋㅋㅋ

 

배가 불러서 많이는 못사왔지만

 

하나하나 다 맛있게 먹고 기절했다 ㅋㅋ

 

 

 

 

다음날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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