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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lip to 조선 : 전주한옥마을 여행🦋 본문

Travelogue

Timeslip to 조선 : 전주한옥마을 여행🦋

v벨라 2023. 6.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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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에 떠나 토요일 오후에 컴백한 전주한옥마을 여행!

 

전주 근처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가볍게 둘러보고 오자고해서 시작했다.

 

 

 

 

 

 

 

혹시나 한옥마을내 주차가 어려울까봐 나의 작고 소듕한 캐스퍼를 타고 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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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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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도 호텔이 있기는 하지만

 

한옥마을이니만큼 한옥에서 자보는게 어떨까 싶었기에 사랑루라는 한옥펜션을 예약해봄!

 

 

 

 

 

 

 

 

 

전주천변에 주차를 하고 사랑루가 있는 골목으로...

 

(펜션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문자로 주차 가능한 곳을 안내해 주신다)

 

 

 

 

 

 

 

 

 

아줌마갬성

 

꽃과 풀이 보이니 찍게 된다 ㅋㅋㅋ

 

 

 

 

 

 

 

 

 

사랑루 간판이 보인다!

 

오른쪽에 보이는 관리실로 들어가서 두리번 거리다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바로 나오셔서 안내해 주셨다.

 

 

 

 

 

 

사랑루는 안채, 별채 그리고 본채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방은 별채의 별이라는 방

 

 

 

 

 

 

 

 

이제 방 구경

 

방바닥을 보니 옛날 우리집 바닥이 생각난다 ㅋㅋㅋ

 

 

 

 

 

 

 

시골 할머니댁에 있을것만 같은 침구

 

바닥에 까는 요는 좀 얇아서 등이 베겼는데

 

까슬까슬한 이불은 시원하고 좋았다.

 

 

 

 

 

 

 

 

본채를 예약하려다가 별채로 바꾼 이유는 바로 화장실

 

화장실이 넓다.

 

 

 

 

 

 

 

 

칫솔을 제외한 어메니티가 다 있어서

 

칫솔만 준비해왔다.

 

 

 

 

 

 

 

수건도 넉넉하게!

 

 

 

 

 

 

 

방문을 안쪽에서 잠글땐 숫가락으로 잠궈야 한다 ㅋㅋ

 

이런건 진짜 처음 체험해보네

 

 

 

 

 

 

 

방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도 들리고 평화롭다.

 

 

 

 

 

 

 

3시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두시간 정도 쉬다가 (낮잠 쿨쿨)

 

구경하고 저녁먹으러 나왔다.

 

밖에서 잠글땐 이렇게 자물쇠로 잠그게 되어 있다.

 

우리 인도집도 이렇게 자물쇠로 잠궜었는데... 하면서 혼자 추억하기 ㅋㅋ

 

 

 

 

 

 

 

여기는 본채다.

 

 

 

 

 

 

앞에 보이는 공간이 누마루인데 닫혀있었다.

 

들어갈 수 있는것 같던데 안열어봤네

 

 

 

 

 

 

 

숙소 근처 아기자기 예쁜 한옥카페들이 있다.

 

 

 

 

 

 

멀리 보이는 청연루

 

다리 위에 저런 공간이 있으니 예쁘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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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판매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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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관 ㅋㅋㅋ

 

6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덥고, 안이 시원할것 같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싶고 ☞☜

 

 

 

 

 

 

 

비빔밥 시계랑 냄비받침이 귀여워서 살까 고민됨 ㅋㅋ

 

 

 

 

 

 

 

담벼락 위에 이렇게 올려놓으니 너무 귀여워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음날 산건 안비밀 ㅋㅋㅋㅋ

 

춘향 & 몽룡도 있고 방자 & 향단이도 있다 ㅋㅋ

 

 

 

 

 

 

 

걸어오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데

 

한옥도 예쁘고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볼만했다.

 

 

 

 

 

 

 

저 앞에 문꼬집에서 문어강정이 팔길래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타코야키 같은건가? 했는데

 

닭강정처럼 튀긴 문어에 타코야키 소스& 마요네즈와 가츠오부시를 올려준다.

 

문어를 이렇게 먹으니 또 별미네!!

 

 

 

 

 

 

 

한옥마을에는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전동성당

 

호남지방에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의 성당이라고 한다.

 

금요일 저녁에는 닫혀 있었는데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결혼식이 있었는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카카오프렌즈 샵도 구경하고 ㅋㅋ

 

 

 

 

 

 

풍남문광장에는 소녀상도 있었다.

 

 

 

 

 

 

 

풍남문

 

전주읍성의 남문이라고 한다.

 

 

 

 

 

 

 

풍남문을 지나 전주남부시장으로 들어왔다.

 

여기서 5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고!!

 

 

 

 

 

 

 

 

한국음식들도 있고 해외먹거리들도 꽤 있었다.

 

 

 

 

 

 

태국 아이스케키라는데 나는 인도 Kulfi (쿨피)가 생각났다 ㅋㅋ

 

 

 

 

 

 

코코넛옥수수밀크맛을 먹어봤는데

 

슴슴한 옥수수맛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직 덜 얼어서 사이즈가 작다고 하나 샀는데 두개 주셨다 ㅋㅋ

 

 

 

 

 

 

 

바나나로띠도 먹어봤는데

 

달달한 바나나우유맛 빵?

 

 

 

 

 

 

더 땡기는게 없어서 구경만 더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가는길에 밥통쫀디기 파는곳 발견

 

먹어볼껄 그랬나?

 

 

 

 

 

 

 

전주에 왔으니 전주비빔밥 먹고 가야지~ 하면서 온 곳

 

 

 

 

 

 

입구에서 어린이가 매우 크게 울고 있었다... 아악

 

 

 

 

 

 

 

수도권에도 지점이 많던데

 

그래도 본점이 더 맛있을거야... 맛있겠지...!?!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에 와봤으니 이제 여한이 없네 ㅋㅋ

 

 

 

 

 

 

 

한국집정식 2인과 모주 2잔을 주문했다.

 

 

 

 

 

 

 

사발에 시원한 커피믹스를 담은것 같은 비주얼의 모주 등장 ㅋㅋ

 

 

모주는 처음 마셔봐서 기대기대

 

아주 진하고 달달한데 계피향이 강렬해서 맛있었다 +_+

 

 

 

 

 

 

 

육회, 황포묵회, 돌판불고기 그리고 전주비빔밥이 나왔다.

 

 

 

 

 

 

 

전주비빔밥에는 날계란을 넣지 않는다고!!

 

그러고보니 육회에도 날계란이 없었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과식을 했지만 속이 편했음 ㅋㅋ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소화시킬겸 구경하면서 산책을 했다.

 

 

 

 

 

 

수국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네

 

 

 

 

 

 

걷다보니 시선강탈 아깽이가 앉아있다 ㅋㅋ

 

우리집 고영희씨 잘 있니 ㅠㅠ

 

 

 

 

 

 

 

왼쪽이 태조로한옥마을쉼터

 

한옥 평상이라고 해야되나 ㅋㅋ

 

 

 

 

 

 

 

반짝반짝 깨끗한 평상에 사람들이 눕기도 하고 앉아서 쉬고 있었다.

 

우리도 잠깐 앉아서 쉬면서

 

오는길에 "그분이 오신집"에서 뽑아온 운세를 읽어봤다.

 

신랑 운세도 나쁘지 않았는데 내 올해 운세는 대길인가보다. 너무 좋아서 기분 UP ㅋㅋ

 

 

 

 

 

 

 

그리고 약간의 등산(?)을 하니 오목대가 나왔다.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이라고 한다.

 

 

 

 

 

 

 

 

전주한옥마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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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딕 비어가든 : 네이버

방문자리뷰 725 · 블로그리뷰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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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목도 마르고 피곤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한잔하려고 들린 곳

 

 

 

 

 

 

 

힙한 느낌!! 그리고 기대되는 맥주 맛

 

 

 

 

 

 

모기가 있을것 같아서 안으로 들어왔다가 더워서 다시 밖으로 자리를 옮겼다.

 

 

 

 

 

 

 

 

 

글램핑(크림 에일), 한옥스테이(드라이홉 세션 에일),

 

스트로베리 스무디(스트로베리 사워 에일) 그리고 듀드 어바이즈(커피 앤 크림 에일)

 

총 4잔을 마셔봤다.

 

 

 

 

 

 

 

Cheers

 

이번주도 고생했옹 여봉💛

 

 

 

 

 

 

 

아! 마셔본 것중에 스트로베리 스무디

 

사워 에일이라더니 정말로... 맥주에 딸기맛 미초를 섞은듯한 강렬한 신맛이었다 ㅋㅋ

 

다른건 다 맛있어서 클리어 했지만 이 친구는 도저히.....😅

 

 

 

 

 

 

 

밤이 되니 조금 시원해졌다.

 

사랑루로 컴백

 

 

 

 

 

 

 

조명이 들어오니 더 감성 돋는 한옥

 

 

 

 

 

 

이곳은 관리실 옆 휴게공간인데 여기서 조식을 먹는다고 한다.

 

토스트, 삶은 달걀, 과일, 커피/차를 주신다는데

 

다음날 우리는 나가서 먹어볼게 있어서 패스했다.

 

 

 

 

 

 

 

이쪽은 안채

 

 

 

 

 

 

 

들어와서 씻고 뒹굴뒹굴~

 

 

 

 

 

 

우리는 9시반쯤 들어왔는데, 옆방들은 11시 넘어 들어오는 것 같았다 ㅋㅋ

 

 

 

 

 

 

 

불 끄고 누워있으니 비닐 부시럭 거리는 소리, 이야기 하는 소리, 쿵쿵 발소리, 재채기 소리

 

방음이 잘 안되다보니 옆방 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 ㅋㅋ

 

하지만 이것 또한 한옥의 묘미(?)

 

우리도 소근소근 이야기 하다가 잠들었다.

 

 

 

 

 

 

 

다음날 9시반쯤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화려한 꽃신 ㅋㅋㅋ

 

신고 다닐 엄두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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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야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77 · 블로그리뷰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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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에 한옥마을에 왔을때 먹어본 바게트 버거

 

그 맛이 그리워서 또 와봤다.

 

 

 

 

 

 

 

아점으로 바로 먹어 보기로!

 

 

 

 

 

 

 

첫 맛은 케찹맛이 강렬하고 그 후에는 고기가 너무 많아서 이게 아닌데 ㅠㅠ 싶었다.

 

내 기억에는 양배추가 좀 더 많고 마요네즈같은 소스가 더 풍부하게 들어있었는데

 

너무 고기고기해서... 이제 더 안먹을것 같다 ㅠㅠ

 

그래도 청양고추가 꽤 들어있어서 덜 느끼하긴 했다.

 

 

 

 

 

 

 

맛이 바뀐거니 내 기억이 왜곡된거니 ㅠㅠ

 

안뇽 길거리야

 

 

 

 

 

 

 

 

블로그에서 대만에서 먹은 그 닭날개 볶음밥 생각하면 실망한다고 봤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사먹어봄 ㅋㅋㅋ

 

 

 

 

 

 

 

그 블로그 후기 믿을만 했다(?)

 

 

 

 

 

 

 

포토존이 예뻐보였던 카페 마시랑게

 

 

 

 

 

 

밖은 너무 뜨겁고 목도 마르고

 

시원한 빙수를 먹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맘에 드는 메뉴가 없어서 그냥 2층 구경하고 나왔다😅

 

 

 

 

 

 

 

경기전이 배경으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예쁜 포토존

 

 

 

 

 

 

 

 

흐노니라는 카페인데 오픈전이라 구경만하고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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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월화 : 네이버

방문자리뷰 75 · 블로그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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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걷는데도 뜨거운 태양볕이 느껴진다.

 

결국 들어온 카페는 설월화라는 곳

 

 

 

 

 

 

 

 

여기도 빙수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 스무디를 마셨다.

 

 

 

 

 

 

 

시원하니 살것 같았다!

 

 

 

 

 

 

집에 오는길에 휴게소에 들렸는데...

 

요즘은 카세트 테이프, CD말고 이렇게 USB에 담아서 파는구나 ㅋㅋㅋ 아 테스형~

 

 

 

 

 

 

 

떡볶이 옴뇸뇸하고 집에왔다.

 

 

 

 

 

 

뽑아온 운세에서 기쁜 경사가 있다고 하던데 좋은일이 어서 생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국 사온 기념품 ㅋㅋㅋ

 

춘향 & 몽룡인줄 알았는데 계산대 직원분이 얘들은 방자 & 향단이라고 하셔서 아하?라고 했더니

 

바꿔도 된다고 하셨지만 얘들이 맘에 들었움 ㅋㅋ

 

(잘 나가서 재고가 별로 없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

 

 

 

 

 

 

 

얼레리꼴레리샷

 

 

 

 

 

 

 

뒷태가... 왕궁뎅이 ㅋㅋㅋ

 

 

 

 

 

 

1박 2일 짧게 다녀오기 딱 좋았던 전주한옥마을!

 

날이 점점 더워져서 얼른 다녀오길 잘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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