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s Diary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5일차 마지막날 저녁 10시 15분 비행기라 시간이 많기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공항에 들려 짐을 맡긴 다음 Yas Island (야스 아일랜드) 구경하기로! 야스 아일랜드는 Warner Bros World, Ferrari World, Yas Waterworld와 같은 다양한 테마파크부터 쇼핑몰, 골프장, 마리나, 레이싱 써킷까지 없는것이 없는 복합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인공 섬이다.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보니 도저히 걸어다닐수가 없다 ㅋㅋ 아부다비 공항엔 이렇게 짐 보관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출국 전 PCR하러 가는길 여전히 한적한 검사소 그리고 택시타고 야스몰로 이동하는데... 공항택시는 어쩔 수 없나? 미터기 화면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4일차 오늘은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을 100% 즐기기로 한 날 어디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만 있었다. 황금황금한 엘레베이터 호텔 한바퀴 돌면서 또 구경했다. 동편 수영장 옆에 있는 풀사이드 바 Cascade 피크닉세트도 있다는것 같은데... 우린 애프터눈티를 예약해 놓은 상황이라 패스 인도에서 많이 보던 귀여운 새 ㅋㅋ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낙타친구들 아라비아해에 발 담가보기 찌그러진 사랑(?) 오잉? 구경하며 지나가는데 갑자기 날아다니는 매 발견 조련사분께 여쭤보니 잘생긴 이 매횽아의 이름은 Loki고 Falcon이라고 한다. 하루에 2시간씩 일하러 오신다는데 로키님을 손에 올려볼수도 있고 날리는 것도 슬로우 모션으로 멋있게 찍어..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3일차 다음날 하루만 호텔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조식 부페는 Vendome에서... 호텔 4층에 위치한다. 내 자리에서 찍은 바깥 뷰. 아침이라 상쾌! 실내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야외 자리를 선택했다! 턱이 좀 높아서 고개를 빼야 잘 보이지만 ㅋㅋ 내 자리에서 왼쪽 뷰 우리가 앉았던 자리 이제 구경 그만 하고 먹으러 가즈아 처음보는 신기한 요리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바빴다 ㅋㅋ 부페에서 가져다 먹는 것 외에 계란요리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먹어보고 싶은 것은 너무 많고 나의 위장은 한정적이고 ㅠㅠ 조금씩 덜어왔다 ㅋㅋ 오빠가 고른 계란 요리 토스타다 비슷한 비주얼 오빠가 담아온 것들 ㅋㅋ 후식으로 꿀 넣은 요거트랑 구아바 열심히 먹..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2일차 긴 비행에 피곤했는데 잘 자고 일어났다. 발코니로 나왔는데 입이 떠어어어억😮 우와아 이게 무슨 뷰야? 처음 보는 아주 이국적인 풍경 얼른 준비하고 호텔 구경하러 나왔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다니다보니 호텔 직원이 태워준다고 해서 얼떨결에 카트를 얻어탔는데 에미리트 팰리스 마리나쪽을 구경시켜줬다. 걸어오기 좀 먼 거리였는데 덕분에 편하게 구경했다 ㅋㅋ 내려서 빠이빠이하고 해변으로 걸어왔다. 이런게 있던데 낙타집인가? 천막아래 아저씨가 자꾸 와서 티 마시라고 손짓을 ㅋㅋ 낙타도 있었다 ㅋㅋ 하지만 멀찍이서 구경만... 메르스...무서워 ㅠㅠ 저 바다속에 무시무시한 친구들이 있나보다. 저기 뒤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대통령궁이다. 여기..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 2022.03.28 ~ 2022.04.01 1일차 다녀온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블로그 시작한 김에 늦었지만 올려보기로! 우린 작년 3월 27일에 혼례를 올리고 그 다음날인 3월 28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여행지는 바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지금은 작년에 비해 코로나도 많이 잠잠해지고 비행편도 많이 생겼지만 결혼식을 올렸던 때만해도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었고 신혼여행을 계획하던 2021년 11~12월 즈음에는 더더욱 그랬다. 선택의 폭이 좁았던지라 가능한 곳 중에서 어딜갈까? 찾아보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호텔에 홀려서 왠 뜬금없이 아부다비를 가기로 했다 ㅋㅋ (사실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