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s Diary

Malaysia Truly Asia : 말레이시아 여행 Day 1 본문

Travelogue

Malaysia Truly Asia : 말레이시아 여행 Day 1

v벨라 2023. 2.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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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7박 8일 여행
2023.02.13 ~ 2023.02.20

1일차

 

 

 

 

 

말레이시아 하면 무조건

어렸을때 TV에서 보던

말레이시아 관광 홍보 영상에서 흘러나오던 문구

Malaysia~ Truly Asia~가 생각나는 1人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면 아래 영상 눌러보기▽

https://youtu.be/hrgyGQUoldY

5분 11초 부분

 

 

 

 

항상 인도↔한국 왔다갔다 경유할때 공항만 가보았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근데 왜 갑자기 말레이시아?

남편이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있는 Sepang Circuit에서 진행되는 Track Day에 참가할겸

여행도 다녀오자고 해서 선택되었다는 후문이...

 

 

 

 

여튼, 그리하여 시작 된 말레이시아 여행

 

 

 

 

우린 공항까지 자차로 이동해서 장기 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다.

주차는 미리 장기주차장을 예약

 

인천국제공항 주차 예약 (airport.kr)

 

인천국제공항 예약 주차

터미널 선택 주차장 선택

parking.airport.kr

 

 

 

 

작년까지만해도 예약주차장, 장기주차장 텅텅 비어있었는데 이제 상황이 다르더라 ㄷㄷ

장기주차장에 자리 없어서 뱅글뱅글 도는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예약주차장도 빈자리가 많지 않았음!

 

 

 

 

저렴하게 Air Asia를 타보기로 했는데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좌석 지정 등등 하는데 무조건 돈 돈 돈!! 저가항공 무섭다 ㅋㅋ

우리는 위탁수하물(20kg) 하나만 추가했다.

 

 

 

 

오전 7시 45분 비행기라 4시 반쯤 출발하면 여유롭겠지?

하고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으잉?

 

 

 

 

입국장 대기줄 - 이미 꽤 서 있다가 찍은건데 환전소 넘어 화장실까지도 줄이 늘어섰던 상황

 

 

 

 

입국장도 난리 환전소도 난리

ATM도 난리 그냥 다 난리 ㄷㄷ

 

 

 

 

현지에서 원화를 바로 링깃으로 환전하는 게 가장 좋다기에 (네이년 블로그 꿀팁 만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할 때 탈 택시 비용 정도만 가져가자고 하여

네이버페이 환전 신청한 거 찾았어야 했는데

 

 

 

 

환전소는 6시에 여는데 줄은 이미 길고 기다렸다가는 비행기 놓칠 것 같아서 빠른 포기

(그 와중에 ATM 수령은 빠르지 않을까 했는데 달러랑 엔화였나? 빼고는 당일 수령이 안된다 함...)

 

 

 

 

 

 

입국수속 줄로 들어가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이 자동심사대가 아닌 사람이 있는 심사대로 안내해 줘서

그리로 가서 섰는데... 앞 뒤로 중국사람들만 가득

 

 

 

왜째서... 제가 중국인으로 보였나요 안내해 주는 사람님...?ㅠㅠ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들어와서 면세품 휘리릭 찾고

면세품 찾는 곳은 매우 널널!

 

 

 

 

 

트레인 타고 게이트로 이동해서 파리크라상에서

샌드위치랑 물, 주스를 사들고 바로 보딩 하러 갔는데... (정말 공항 도착한 순간부터 1도 안 쉼)

이제 막 Final Call을 하고 있었던 것!!

 

 

 

 

 

이제 해외여행 가려면 코로나 전과 같은 상황으로 생각하고 가야 하나보다

 

 

 

 

비행기 타는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하늘 보는 건 또 좋네

 

 

 

 

 

기내는 찍을 필요 없어서 안 찍었는데 아주 구림

모니터 그런 거 없음

심지어 앞에 테이블 내렸더니 건포도인지 원래 포도였는지가 말라비틀어져서 붙어 있었음 ㅠㅠ

 

 

 

 

 

뒤에 탄 한국분들. 어디 교회에서 단체로 여행가나?

계속 목사님 집사님 뭐 그런 호칭도 들리고

학생이 비행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소리도 들리고...ㅋㅋㅋ

 

 

 

 

 

 

좌석 간격이 좁아서 좀 답답했지만 6시간 정도니까

자다 깨다 하다 보니 도착

 

 

 

 

도착하자마자 10만원정도 환전해서 283.70링깃 받았다.

Rate가 안 좋다고 해서 조금만 했는데 정말로 안 좋아서 놀람 ㅋㅋ

 

 

 

 

 

 

 

시원한거 땡겨서 사마셔봤는데 맛있쪙

 

 

 

 

 

택시 타는 곳으로 이동하면 쿠폰택시라고 선불택시가 있다.

Grab은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타는 곳이 따로 있고 뭔가 번거롭다고 하여 쿠폰택시를 이용해 보았다.

 

 

 

 

공항에서 Pullman KL City Centre Hotel 이동하는데 118.70링깃 (한화 35,000원 정도)

 

 

 

 

 

 

이동중에 갑자기 쏟아지는 스콜. 무섭게 퍼붓다가 갑자기 멀쩡해져서 당황 ㅋㅋ

 

 

 

 

 

 

Toyota Innova가 왔다.

인도에서 자주 타고 다니던 생각이 새록새록 ㅋㅋ

 

 

 

 

 

 

 

 

 

 

 

 

 

공항 근처는 코코넛 나무 천국이었는데 (Kerala 온 줄)

도심으로 들어올수록 아파트랑 고층 빌딩들이 눈에 들어온다.

 

 

 

 

 

 

 

급 화장실 인증

 

 

 

 

 

 

호텔 체크인하고 방에 도착

(로비고 엘베고 머고 귀찮아서 다 안 찍음 ㅋㅋ)

 

 

 

 

 

 

샤워실도 있고 욕조로 따로 있는데... 욕조 물이 잘 안내려가서 샤워만 썼다.

 

 

 

 

 

화장실 널찍해서 좋으다.

 

 

 

 

 

 

5일동안 쿨쿨한 침대

 

 

 

 

 

 

불을 다 켜도 방이 좀 컴컴한 편

 

 

 

 

 

 

미니바랑 냉장고

 

 

 

 

 

 

생수 하루에 4병씩 주고 커피빈 캡슐 있어서 좋았다.

한 두 번 정도만 마시긴 했지만 ㅋㅋ

 

 

 

 

 

 

 

 

 

 

 

 

 

 

창밖 풍경은 빌딩뷰...

언젠가 오빠가 아침에 밖에 내다봤다가 오른쪽 편 객실에 있는 아저씨랑 눈 마주쳤다고 ㅋㅋㅋ

 

 

 

Quick 하게 방 둘러보고 짐 내려놓고 저녁 먹으러 나왔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Banyan Tree Hotel과 Pavilion KL 쇼핑몰의 연결통로라고...

 

 

 

 

 

 

호텔에서 Banyan Tree 호텔을 지나서 좀 더 걸어오면 Pavilion 쇼핑몰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나온다.

횡단보도가 없어서 꼭 이렇게 이동해야 한다는

 

 

 

 

 

 

 

 

반대쪽 뷰

 

 

 

 

 

 

오른쪽에 보이는 Wisma Cosway도 쇼핑몰이었나 본데 그 안에 있는 편의점만 이용해 보고 안 들어가 봤다.

 

 

 

 

Pavilion에서 해야 할 것

1. 환전

2. 슈퍼구경

3. 저녁식사

4. 크로스백 구입

5. 슬리퍼 구입

 

 

 

 

우선 들어오자마자 Rate 가장 잘 쳐준다는 환전소를 찾아 헤맸다 ㅋㅋ

Cartier 매장 근처에 있는 KL Remit X Change라는 곳

 

 

 

90만원 환전했는데 0.003380쳐줘서 1,521링깃 받았다.

공항에서 환율이 0.002837이었던거에 비하면 확실히 좋네

(또 한 번 네이년 블로그 꿀팁 만만세)

 

 

 

 

 

 

 

소주가 한 5~6천원정도 하는듯. 소주 안마시지만 이름땜에 찍어봄 ㅋㅋ

 

 

 

 

 

 

그리고 바로 Mercato라는 슈퍼 구경하러 왔다.

주류 코너 구경 중 눈에 들어온 전갈소주 ㄷㄷㄷ 뭐지 전갈 들어간 건가

 

 

 

 

 

 

 

통조림 별로 사먹지는 않는 편인데 이렇게 진열되어 있으니 예쁘다아

 

 

 

 

 

 

소스 코너, 통조림 코너, 라면 코너 등등

열심히 눈 굴러감

 

 

 

 

한국에도 이렇게 다양했으면 좋겠다!!! (라고 실제 외침 ㅋㅋ)

 

 

 

 

 

 

 

 

 

 

 

 

두리안, 마일로 아이스크림도 있고...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있겠당

 

 

 

 

 

 

 

장 본 영수증

 

 

 

 

 

우유가 1,500원

Lays 감자칩 2,000원

제로콜라 700원 정도 하네

 

 

 

 

 

 

 

 

Teh Tarik - 밀크티

 

 

 

 

 

저녁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왠지 여기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곳 - Madam Kwan's

(여기저기 지점이 많은 거 보니 괜찮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구)

 

 

 

말레이시아 왔으니 먹어야 할 현지음식! 나시르막이랑

만둣국? 야채요리랑 밀크티를 주문했다.

 

 

 

이분이 콴마담이신듯. 여기저기 등신대가 서 있었음 ㅋㅋ

 

 

 

 

 

 

 

Dumpling Soup Noodles 강추

 

 

 

 

 

 

어떤 블로거가 "만두에 고수가 들어갔는지 비누향이 나요"라길래

어머나 이건 먹어봐야 해 했던 그 만둣국

 

 

 

 

만두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비비고 만두에 고수 썰어 넣은 느낌 ㅋㅋ

 

 

 

 

 

한국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실제로 비비고에서 고수가 들어간 만두를 팔고 있었음 ㅋㅋ 코스트코 고고각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윗부분은 청경채 같고 줄기 부분은 아스파라거스 느낌!

 

 

 

 

 

 

 

 

 

 

 

 

 

Truly Malaysian 맞는 듯 ㅋㅋ

 

 

 

 

 

 

 

말레이시아에서 첫 끼니

 

 

 

 

 

 

나시르막까지 다 나와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맛있어서 앞으로의 식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마구 솟아오름 ㅋㅋ

 

 

 

 

다음에 말레이시아 가면 여기만 며칠 동안 내리 가야겠다 ㅋㅋ

 

 

 

 

 

 

 

 

지나가다 Pavilion도 한번 찍어봄

 

 

 

 

 

 

저가항공 탄다고 짐 줄인다며 크로스백 등을 안 가져왔었는데

그래서 가볍게 메고 다닐 크로스백 하나랑 (여기 쪼리가 싸다 해서) 쪼리를 사고 싶었음...

 

 

 

Black Quilted Boxy Long Wallet - CHARLES & KEITH MY (charleskeith.com)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찰스앤키스가 가장 무난한 가격에 괜찮아 보여서 지갑 겸 가방 하나 샀다.

65,000원 정도 준 듯

 

 

여권이랑 카드, 현금 넣고 다니면서 요긴하게 썼다!

 

 

말레이시아에만 판다는 건지 재고가 있다는 건지 뭐라 뭐라 설명해 주셨는데

어차피 살 거였기 때문에 흘려들었다 ㅋㅋ

 

 

지나다니다 핑크색 들고 다니는 사람도 봤었다.

 

 

 

 

 

 

Tokyo Street

 

 

 

 

 

 

그다음은 우산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일본일본한곳을 발견.

Tokyo Street라더니 전부 일식당, 일본 물건들 판매하는 가게가 줄줄이~

 

 

 

다이소가 있어서 투명우산 큰 거를 샀다.

아무래도 돌아다니다가 스콜이라도 내리면 필요할 것 같아서...

 

 

 

우산은 17.70링깃이니까... 5,000원 정도 줬다.

 

 

 

 

 

 

 

 

내꺼는 요고 - 9,500원 정도

 

 

 

 

 

 

그리고 Fipper 브랜드의 쪼리를 사고 싶었는데 매장 위치를 못 찾아서 포기하고 있다가

돌아다니다 발견해서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ㅋㅋ

 

 

 

 

말레이시아가 고무가 유명해서 쪼리도 부드럽고 저렴하다기에 구입!

게다가 밸런타인데이가 내일이어서 그런지 할인해 줘서 좀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오빠는 요고 - 7,000원 정도

 

 

 

 

 

 

 

Weissbrau German Bistro and Bar

 

 

 

 

 

여행을 왔는데... 맥주를 어찌 마시지 아니할 수 있을꼬!!

 

 

 

 

시원한거 한잔 하자며 들어온 곳

 

 

 

 

축구보면서 맥주마시기 좋을 것 같다 ㅋㅋ

 

 

 

 

 

 

 

 

 

 

 

 

 

Carlsberg랑 Erdinger 파인트 한잔씩에 슈니첼을 주문했다.

 

 

남산돈까스 같은 맛에

갑자기 밖에 나가면 남산타워(옛날사람)가 보일것 같은 느낌이 들랑말랑?

 

 

간만에 마신 맥주는 정말정말 꾸르르르르맛

 

 

 

 

 

 

Coldstone

 

 

 

 

 

다 먹고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콜드스톤에 들렸다.

 

달다구리 디저트 좋아하시는 우리 남편

 

Strawberry Blonde인가하는 메뉴를 고르심

 

콜드스톤은 처음 먹어봤는데, 배스킨라빈스보다 맛있네 ㅇㅁㅇ!?

 

 

 

 

 

 

남의 호텔 (Banyan Tree) 분수와 함께 찍어본 우리 호텔 ㅋㅋ

 

 

 

 

 

그렇게 Pavilion에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고 호텔로 컴백

첫날부터 많이 돌아다녔네 ㅋㅋ

 

 

 

 

 

 

면세품 뜯어보기

 

 

 

 

By the Fireplace가 궁금해서 사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세트인데

 

오잉 Matcha Meditation 매우 내 취향

 

달콤한 자스민티를 엎지른것 같은 느낌 ^..^ 킁킁킁

 

By the Fireplace도 으른스러운(?) 장작타는 스멜이라 맘에 든다.

 

 

 

 

 

 

+

 

 

 

 

 

신나게 돌아다니고도 에너지가 남았는지

운동하겠다며 호텔 헬스장 머리털 나고 처음 이용해 봤다 ㅋㅋ

 

 

 

 

귀찮아서 폰 안 가져가서 사진은 없는데 시설이 꽤 좋은 듯

(내가 다니는 우리 동네 헬스장보다 훨씬...ㅋㅋ)

 

 

 

 

 

 

 

 

 

저번에 아부다비 여행 때는 넷플릭스에서 사내맞선을 보다 왔는데

이번 여행에선 여신강림을 다 보고 왔다 ㅋㅋ

 

 

 

서준이 잘생겼쪄... 니가 얼굴천재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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