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s Diary

화려함의 끝판왕 : 마카오 여행 Day 2 본문

Travelogue

화려함의 끝판왕 : 마카오 여행 Day 2

v벨라 2023. 4. 2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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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3박 5일 여행
2023.04.24 ~ 2023.04.28

2일차

 
 
 

 
새벽에 도착해서 늦게 잤지만
 
조식먹겠다고 7시에 기상!ㅋㅋ
 

 
 
 

 
 

객실 복도

 
 
 

 
 
 

아침부터 번쩍번쩍
 

 
 
 

 

 
로비 앞에 있는 달걀모양 구조물?
 
저기 있는 꽃들이 다 생화라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서
 
쳐다보고 또 뚫어져라 쳐다보고
 
우와아아~
 
 

 
 
 

 

 
 
대체 이거 만드는데 든 돈이 얼마일까? ㄷㄷㄷ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열리기 시작함 ㅋㅋ
 
 

 
 

 
 

에에엑? 꽃으로 만든 불사조 등장
 
 
 
 

 
 
좋은건 동영상으로도 감상
 
 
 

 

 
눈호강했으니 이제 조식먹으러
 
Fontana로
 

 
 

 
 

입구도 꽃밭☺
 
여기서 티랑 디저트도 판매하는것 같다.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아쉽게도 아침에는 분수 운영을 안함

 
 
 
 

 
 

중국중국한 인테리어
 
으아아아 가는곳마다 화려하다
 
 

 
 

 

 
조식부페를 둘러보니 베이커리류가 상당히 많다.

 
 
 
 

 
 

한켠에는 생선 요리들이 있고,
 

 
 

 
 

바베큐와 익힌 채소들

 
 
 

 
 

서양식 조식 메뉴들도 있고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면 요리
 

 
 

 
 

생선 반대편엔 고기류

 
 
 

 
 

딤섬과 중국요리들도 있다.
 
 

 

 
 

귀여운 가방 의자 ㅋㅋ
 
 

 
 

 
 

잘 먹겠습니다!

 
 
 

 
 
 

두번째 접시
 
 
 
 
요거트 옆에 있는게 Rum cake인데
 
케이크를 굽고난 다음 럼을 뿌렸는지 찐으로 럼맛과 알콜이 느껴졌다 ㅋㅋ 강추!!!
 
 
 
 
커피잔 옆에 있는건 Congee (죽)인데
 
Salted egg, Kale Borecole, Green onion, Deep Fried Dough Sticks, Balsamic Vinegar를 추가했더니
 
조금 과하게 짭잘해졌지만 재밌는 맛이었다 ㅋㅋ
 
Kale Borecole는 절인 시래기? 또는 물에 씻은 갓피클 같은맛
 

 
 
 
 
 

 
 
 
 

먹고 나와서 1층을 한바퀴 돌아봤다.
 
North Entrance쪽엔 아까 꽃사조(꽃+불사조?ㅋㅋ)가 있었는데
 
South Entrance쪽은 아직 제작중

 
 
 
 
 

 
 
 

일식, 중식, 스테이크집, 디저트 등등 식당들이 있고...
 
윈팰리스에는 전부 명품샵만 있더라

 
 
 
 

 
 
 
방에 올라와서 잠깐 쉬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한잔! 
 
 

 
 

 

 
 
여기서부터는 폰카가 아니라 Sony A1500 미러리스로 찍어봤다.
 
급 느낌이 달라짐 ㅋㅋ
 
 

 
 
 

 
 
 

이제 방 사진은 그만찍고...
 
 
 
 

 
 
 
걸어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에 가보기로!
 

 
 
 
 

 
 
 

이날 기온은 최저 18도, 최고 25도로 걸어다니기 좋았다!
 
 

 
 

 
 

저기 보이는 호텔이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유럽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 비주얼
 

 
 
 

 
 

앞에 보이는 곳은 MGM 호텔
 
컨테이너를 쌓아놓은것 같이 생겼다.
 
 

 
 

 

 
윈팰리스를 나와서 걸어가는중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앞에 도착했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한것 보다 훨씬 더 으리으리하다
 

 
 

 
 

들어와보니 윈팰리스와는 또 다른 느낌
 
 
 
 

 
 
 

G층엔 카지노, 1층엔 면세점, 2층엔 쇼핑몰 그리고 3층엔 정원이 있나보다.
 
 

 
 

 
 

2층에 있는 스벅 지나가다 찍음
 
타일 느낌으로 예쁘지만 난 시티머그를 모으므로...
 
우선 보류!
 
 

 
 

 
 
 
NY8 New Yaohan이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물어보니 10시에 연다고...
 
마침 9시 55분이라 기다렸다가 오픈런(?)함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장난감이 나와서...
 
둘이서 폭풍 구경함
 
여기서 30~40분은 있었나보다 ㄷㄷㄷ
 
 

 
 
 

 
 
 

중간에 화장실을 찾는데
 
뭔가 여기 들어가도 되나? 싶은 문을 2번 열고 들어가야 화장실이 나온다 ㅋㅋ
 
 

 
 

 
 
 

지금보니 여기 마카오 화장실중 가장 멋있는 화장실임.
 
무조건 1등각 ㅋㅋ
 
근데 온수 냉수 표시가 거꾸로 되어 있는건지 내 손 수육될뻔

 
 
 
 
 

 

 
 
귀여운것에 홀려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빠져나왔는데...

 
 
 
 

 
 

주방가전이 왜캐 블링블링해요?

 
 
 
 

 
 
 

이것저것 구경할것이 너무나 많다 ㅋㅋ

 
 
 
 

 
 
드디어 슈퍼마켓 등장
 
 
 

 

 
일본과 한국 제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분다버그 새로운 맛도 보이네
 
 

 
 

 

 
오.. 오리 혀?

 
 
 

 

 
저 술 마시면 갑자기 취권이 가능해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310만원짜리 술 체스판
 

 
 
 

 
 

한시간 가까이 걸어다녔더니
 
다리 아프고 힘들어서 Tea Palace에서 차 한잔
 

 
 
 

 
 
 

11,000원짜리 프리미엄 녹차랑 얼그레이 버블티를 주문했다.
 
녹차 이름이 Pre-Qingming Dragon Well Tea라고 ㅋㅋ
 
 

 
 
 

 

 
버블티가 먼저 나왔다
 
뒤에는 슈퍼에서 산 제로코크
 

 
 
 

 
 
 
와 정말 그냥 맛있다.
 
버블티는 밀크티 자체도 맛있는데 펄이 제대로다
 
이런거 매일 마실수 있다니 부럽
 
 
녹차도 깔끔하고 진하고
 
따듯하게 마시니 릴랙싱 되는 느낌
 
 
 
 
 

 
 
 

좀 더 구경하다가 나왔다.
 
여긴 정말 개미지옥 ㅋㅋ
 

 
 
 
 

 
 
 

3층에 있다는 정원을 구경하고 싶어서 두리번 거려봤는데
 
투숙객에게만 개방된 곳인가보다.
 
 

 
 
 

 
 

호텔 옆에 Macau Palace라는 요상한 건물이 있어서 구경왔다.
 

 
 
 

 
 
 

뒤에는 세나도 광장같은 느낌의 건물들이 있는데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건지 닫혀있었다.
 
 

 
 
 

 
 

홍콩에서 봤던 선상 레스토랑 비슷한 느낌
 

 
 
 

 
 
 

지나서 상가건물 같은곳으로 들어오니 갑자기 박물관에 온 것 같네
 

 
 
 
 

 
 

중국 영화에 나올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다
 
 

 
 

 
 

다음에 오면 여기 와봐야겠다.
 
궁금궁금
 
 

 
 

 
 
 

Lisboeta Macau와 Maison L'OCCITANE 로비들을 구경하고 나왔다.
 
여러 호텔들이 붙어 있는 곳인가보다.
 

 
 
 

 

 
 
뒤에 보이는 곳은 마카오 동아시아 게임 돔이라고 한다.
 
반대편엔 국제 사격장도 있고... 스포츠 단지인가
 
이런 시설들마저도 정원들이 너무 잘 가꾸어져있다.
 
 

 
 
 

 
 

건물 한가운데 8자가 보이는 곳은
 
Studio City
 

 
 
 

 
 

앞에 에펠탑이 있는 거대한 호텔은
 
The Parisian
 
 

 
 

 
 
 

Sheraton, Londoner, Conrad가 모여있는 Cotai Central

 
 
 
 
 

 
 

 
아까 걸어가면서 봤던 MGM으로 들어가는중
 

 
 
 

 
 

MGM이 한자로 美高梅
 
미고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꽃향기가 확 느껴진다.
 
내가 좋아하는 모링가향?
 
 
 
호텔마다 다른 테마의 로비와 향기를 즐길 수 있어 재밌었다.
 
 

 
 

 
 
 

MGM 로비는 크고 아주아주아주 럭셔리했다.
 
카페트가 걸려있는데 특이하네

 
 
 
 
 

 

 
전광판이 전광판이 아닌척 벽 패턴을 하고 있다가
 
폭포도 나왔다가, 바닷속, 애니메이션도 나왔다가 앉아서 구경하기 재밌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에 디저트가 귀여워서 들어가봤다.
 
 
 

 

 
 
귀여운 케이크랑 MGM 마스코트 사자인형 ㅋㅋ
 
 
 
 

 
 
지나가다 퐁당 아트 전시회가 있길래
 
여기도 구경해봤다.
 
(퐁당이 뭔가 했더니 아이싱이라고!)
 
 
 

 

 
 
 

중국중국하다 ㅋㅋ
 
매우 정교하게 잘 만든듯
 

 
 
 
 

 
 

저기는 카지노 입구
 

 
 
 

 
 
 

둘러보고 나왔다.

 
 
 
 

 
 

이제 코타이 센트럴로 들어간다!

 
 
 
 

 
 

신랑이 좋아해서 여러번 먹으러 왔었는데...
 
올때마다 미친듯한 웨이팅에 포기하고 돌아간 팀호완 ㅠㅠ
 

 
 
 

갑분영국

 
 
 

오오 여기가 최근에 새로 생긴 런더너 호텔 로비다.
 
TV에서 화면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 상상했던 크기와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생화 장미로 예쁘게 그라데이션
 
 

 
 

 
 

이제 슬슬 점심 먹을때가 되어서 푸드코트를 찾아 헤매다가
 
여기저기 구경함 ㅋㅋ
 

 
 
 

 
 

Koufu라는 푸드코트에 도착
 
중식, 돈까스, 김밥, 디저트 등등을 팔고 있다.
 

 
 
 

 
 
 

신랑이 저기 가장 왼쪽에 보이는 카운터에서 팔던 솥밥을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해서 왔던건데...
 
카운터는 안없어지고 있었으나 영업안함

오늘만 닫은건지 임시 휴업중인건지 알수 없으나...
 
다음엔 먹어볼 수 있었음 좋겠다!!
 
 
 
 

 

 
 
뭐 먹을까 두리번 거렸는데 딱히 땡기는건 안보이고...
 
 
 
 

 
 
지나가다 궁금했던 이 집에서 주문해봄 ㅋㅋ
 
 
 
 

 
 

밥 + 야채반찬 2개 + 고기반찬 2개
 
그리고 Sweet & Sour Pork를 주문
 

 
 
 

 
 
 

반찬은 앞에 있는것중에 맘에 드는거를 고르면 된다.
 
 

 
 

 
 

토마토와 함께 먹으니 상큼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던 탕수육
 

 
 

 
 
생각보다 돼지고기보단 닭고기와 야채 반찬들이 맛있었음!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흐뭇) (만족)
 
 
 
 

 
 
 

코타이 센트럴에서 나와서 COD (City of Dreams)로 이동했다.
 

 
 
 

 
 

MGM 사자의 흑화된 버젼?ㅋㅋ
 

 
 
 

 
 
 

너무 많이 걸어다녔더니
 
다리 몽둥이가 뽀각하고 부러질것 같아서 근처에 앉아서 좀 쉬었다 ㅇ<-<

 
 
 
 

 
 

카지노 입구 천장에 킹왕짱큰 용이 있는데...
 
자꾸 쳐다보니 징그럽고 무섭다 ㅋㅋ
 

 
 

 
 
로비에 도착!
 
여기도 분위기가 독특하고 멋지다.
 
엘베타면 높아서 무섭다던데 ㅋㅋ 과연?
 
 
 

 
 

살찐 포르쉐 ㅋㅋ

 
 
 
 

 
 
여기는 Grand Hyatt 로비
 
정말 구름에서 비가 내리는것 같다.
 
 
 

 
 
 

길 건너서 Wynn Palace로!
 
첫날 강행군은 이제 끝 ㅋㅋㅋ
 
 
 

 

 
 
  

Skycab이라고 곤돌라를 타고 호텔로 이동할 수 있는데
 
무료라 그런지 타려고 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
 
줄이 항상 이정도 유지되는듯

 

  
 

 
 

 
하지만 숙박객들을 위한 줄은 따로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그래도 일반줄에서 한팀, 숙박객줄에서 한팀 번갈아가며 태워주는 모양
 
 

 
 
 

 

 
 
호텔에서 타고 내려온 사람들은 내리라는데
 
끝까지 안내려서 그냥 다시 문닫아서 보내준 팀도 있고...
 
중국 진상 관광객들 증맬루
 
 
 
 
 

 
 
 

Wynn에서 숙박 예정이라면 한번쯤 타볼만 하다!

 
 
 
 
 

 
 

 
이제 방으로 돌아와서
 
따끈따끈하게 씻고 뒹굴거리기...
 
간만에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다리아푸다

 
 
 
 
 

 
 
 

Wynn Palace내에 있는
 
SW Steakhouse에서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예약을 따로 안하고 가서 자리가 있을까 했는데
 
다행하게도 자리가 많구나...ㅋㅋ
 
 

 
 

 

 
칵테일 한잔씩 주문했다.
 
 

 
 

 
 
 

Bucking Raspberry Bubblicious과
 
Clear Skies Over the Hudson


 
 
 
 

 
 

푸아그라, 크랩케이크
 
그리고 스테이크는 포터하우스를 주문했다.
 
굽기 정도는 추천받은 미디움으로!

 
 
 
 

 
 

맛있겠다며 신나하고 있었는데...
 
여긴 중간에 Show를 볼 수 있데서 무슨 쇼일까? 했는데
 
30분마다 하는건가? 총 3개를 보고 나왔습니다 ㅋㅋ

 

 
 

 
 

오오 노인과 바다? 했는데
 
띠용

 
 
 

 
 

그냥 구경했던 도자기 ㅋㅋ
 

 
 


 
마지막이 재밌었던 킹콩 ㅋㅋ
 
 
 
 

 
 

맛있다고 해서 기대되었던 식전빵
 
헐 빵만 좀 파시면 안되나요... 버터도 가염버터라 맛있고 ㅠㅠㅠ
 
빵이 생각나서 또 가고 싶을것 같음 ㅋㅋ

 
 
 
 

 
 

크랩케이크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누가 발라주는 게살... 갑각류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효
 
 

 
 

 
 

푸아그라를 올려먹으라고 준 헤이즐넛 브레드?
 

 
 
 

 
 

예쁘다. 하지만 푸아그라는 안좋아해서 ;ㅅ;
 

 
 
 

 
 
 

스테이크랑 먹으라고 머스타드를 두 종류 주는데
 
Pommery 브랜드였다.
 
일반 머스타드와 꼬냑 머스타드인데
 
오오 꼬냑 머스타드 신세계!!!
 

 
 
 

 

 
 
고기를 아주 즐기지 않아서
 
신랑이 매일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할때 공감이 잘 안되었는데
 
오오오 뭐야 이게 스테이크라면 나도 스테이크 좋아하는 사람 합류각
 
한점 한점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ㅠㅠ
 
야채도 고기만큼이나 한조각 한조각 모두 맛남 'ㅠ'

 
 
 
 
 

 
 

식사하고나니 선물로 디저트를 줬당!
 
아! 그리고 Wynn Palace 멤버쉽이 있어서 10% 할인 받을수 있었다.
 
 

 
 


 
나오면서 찍은 바 테이블

 이곳은 천국인가
 
 
 

 



배도 부르고.. 잠깐 산책하러 밖으로 나왔다.
 

 

 


 

 

 

 

특정 간격마다 MGM 호텔 외벽에 MGM 글씨랑 사자가 지나가는데

 

찍고 싶어서 좀 기다렸더니 나타나셨다 ㅋㅋ

 

집에 있는 고영희씨 생각나네 뿅시키 ㅠㅠ

 

 

 

 

 



 그리고 분수 구경하고 꿀잠잤다!

 

빡세고 알차고 재밌게 보낸 첫날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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